환상적인 서라운드가 감싸주면서 자꾸 너는 외롭다고 강조한다… 며칠째 듣는 You are not alone, Michael Jackson
여성 소울메이트가 생겨 요즘 그나마 덜 외롭다. 너무 닮은 사람. 오늘은 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 사당 매드포갈릭에서 깔끔한 식사를 하였다. 파스텔시티.. 첫방문인데 꽤 마음에 들었다. 매드포갈릭 직원들이 완전 친절하였다. 아무래도 작은 매장이라 그게 가능한 걸까.. 계산하면서 내가 웃으니까 점장으로 보이는 계산하신 분도 웃어주었다. 나는 먼저 안녕히 계시라고 인사하고 나왔다. 친구는 신발 밑창이 떨어져 원래는 코엑스몰 구경하려 했으나 근처에 있는 직장에서 슬리퍼로 갈아신고 영등포 롯데로 갔다. 많은 백화점을 경험한 건 아니지만 이런 시장같은 분위기는 처음이었다. 얼마나 친근하던지. 그러나 귀가 편하지 않았다. 윗도리 하나 사고 우산 하나 사고 .. 득템하여 완전 뿌듯하다. 그러나 쇼핑하기 위한 영등포행은 없을 것 같다.
몸이 좀 안 좋은 듯 하였지만 집에서 샤워한 후인 지금 괜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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